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계란 164만개를 한국으로 수송할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밝혀졌다.
10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 약 100톤이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시카고에서 전세기로 출발해 14일 밤 1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0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 약 100톤이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시카고에서 전세기로 출발해 14일 밤 1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물기 내부에서도 온도 조절이 가능해 특수 컨테이너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류인플루엔자 (AI) 영향으로 신선 계란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말께 미국에서 계란을 수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수송날짜와 수량 등 구체적인 사항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원호정 기자 (hjwon@heraldcorp.com)